↑ 조수진 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보도자료에 '리장'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두고 "대한민국 정부기관은 보도자료에서 표준어를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제(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리장'이 '이장(里長)'의 북한어라는 설명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정부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기관은 보도자료에서 표준어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권익위의 지난달 그제
통장·이장의 중·고교생 자녀만 받을 수 있던 장학금을 대학생 자녀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권익위는 제목 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리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