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인천국제공항 문제도 빨리 환노위, 국토위를 열어서 또는 합동회의를 열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해법이 있을 수 있는지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별 의원이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자기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발언을 하면 해결에 도움이 될까, 그것이 국회다움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온전한 정상화 전에 상임위별로 논의했으면 좋겠다. 정식 상임위가 아니라면 우리 당 의원끼리라도 상임위를 열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