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은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든 대사는 오늘(30일)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겸한 오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한의 로켓 발사에
유든 대사는 앞서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영국 정부 입장과 관련해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하더라도 결국 미사일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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