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가 24일 남북관계 해법을 찾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엽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대남 압박 수위를 높여오자 미래통합당이 초당적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자고 민주당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담회에는 국회 외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고, 통합당은 대남·대북 전단을 둘러싼 의견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외통위 위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통일부와 비공개 간담회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