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는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만 NSC 회의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일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고 안보 관계 장관들이 참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일지는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가 열린다면 북미 하노이 노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난해 3월 4일 회의 이후 1년 3개월여만입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9번째이기도 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