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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관계자들과 함께 들어가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윤 의원은 지난 6일 저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A씨를 언급하며 "좋은 일을 함께 하는데 (적은 급여라도) 괜찮다며 만나게 됐다"며 "A씨 덕분에 우리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만들어낸 우리와 할머니들의 웃음이 우리 운동에 큰 에너지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A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윤 의원은 직접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평화의 우리집'을 찾았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윤 의원이 관계자들을 맞으며 입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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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 마포 쉼터 압수수색.[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다만 A씨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최근 주변에 "검찰 압수수색으로 힘들다"고 토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의연의 기금 유용 의혹 등으로 지난달 2
한편 평화의 우리집은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기존 서대문구에 있던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가 열악해 2012년 명성교회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마련한 새 쉼터다.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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