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예멘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해 예멘 교민 가운데 비 필수요원에 대한 단기 철수를 검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9일)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으로부터 예멘 폭탄테러사건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연이은 폭탄테러 발생으로 예멘에 거주하는 교민 219명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박 위원장은 교민 가운데 비정부기구 활동가나 선교사가 있는지를 신속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동맹국과의 신속한 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신 차관은 박 위원장의 교민 철수 요구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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