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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아동 교통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민식이법` 시행이 시작된 지난 3월 서울 종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차들이 지나고 있다. [한주형 기자] |
입법조사처는 4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처벌 및 예방 관련 법적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일명 민식이법의 시행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의가 아닌 과실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운전자 처벌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이어 "주의 태만 등 비교적 가벼운 운전자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 처벌 수준이 적절한지 논의해야 한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데 과제는 산적한 만큼 종합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입법조사처는 또 현재 운전자가 스쿨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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