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무겁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출근을 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앞에 과제가 너무 많다"며 언급한 발언이다.
이 위원장의 국회의원 회관 출근은 지난 2014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 후 6년만이다.
'5선' 의원이 된 이 위원장은 향후 입법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당장 시급한 것들을 챙겨보겠다"며 "입법 이전에 정부와의 정책 조율 같은 게 더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여권의 유력 미래권력이기도 한 이 위원장은 다가올 8월 전당대회 때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위원장과 가까운 민주당의 한 의원은 지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