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 발생하면서 수도권의 모든 공공시설 운영이 오늘부터 2주간 중단됩니다.
사실상 생활방역을 포기한 건데, 일각에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쿠팡발 감염' 확산…2주간 집합금지 명령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부터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는데, 쿠팡에서 가장 큰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모자·신발서 바이러스 검출…"믿고 써달라"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의 모자와 신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쿠팡 측은 "초강력 방역을 하는 만큼 믿고 써도 된다"는 뒤늦은 해명을 내놨습니다.
▶ "차비 종종 못 받아"…윤미향 오늘 기자회견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에 참석할 때 차비조차 종종 받지 못했다"는 미국 위안부단체 대표의 증언을 MBN이 확보했습니다.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홍콩보안법 통과…"트럼프 내일 기자회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미국의 경고와 홍콩 시민 반발에도 홍콩보안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