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선거에서 전주 덕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오는 22일 오후 귀국해 재선거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정 전 장관 측 핵심인사는 정 전 장관이 이미 잡혀 있는 일부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미국 생활을 정리한 뒤 현지시간으로 21일 워싱턴을 출발해 22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은 귀국 후 출마 지역인 전주로 가기 전에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 원로그룹 등과 만나 자신의 공천 문제에 대한 조율을
한편, 정 전 장관은 출마 선언 후 당내 논란이 격화되자 당 소속 의원들과 원로그룹 등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설득작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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