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수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400곳이 넘는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 '어린이 괴질' 의심 2건 "코로나19는 음성"
방역당국이 감시 체계를 운영한 지 하루 만에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심 사례 2건이 확인됐습니다.
2명 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의연 회계 담당자 조사…윤미향 소환 임박
정의기억연대의 부실회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계 담당자를 조사한 데 이어 윤미향 당선인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열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도 잇따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스쿨존서 자전거 추돌…고의성 여부 논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초등학생이 탄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자는 아이가 자신의 딸을 때려 뒤쫓았다고 진술해 고의로 사고를 낸 건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17시간 조사받은 이재용 "지시한 적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 등과 관련해 17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