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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경식 경총회장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승환 기자] |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손 회장을 접견했다. 주 원내대표가 재계 대표를 만난 건 지난 19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제조업 중심 국가로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상 향후 산업 충격이 본격화될 경우 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위기는 곧 기회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창의와 도전을 제약하는 규제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하는 바람에 손 회장과 접견하진 못했다. 손 회장과 민주당 지도부 간 만남은 6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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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경식 경총회장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승환 기자] |
주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하지만 나라 예산을 응급 처방식으로 주는 데 그쳐선 안 된다"며 "본질적으로 기업이 고용과 투자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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