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9일 남측으로 돌아오지 못한 개성공단 관계자 80명 중 74명이 오늘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393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등 개성공단 왕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양측 군부 간 통행자 명단 통보와 승인 업무에 사용돼 온 군 통신선을 지난 9일 차단함에 따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연결하는 '우회로'를 통해 출입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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