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세 번째로 5.18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폭력의 가해자들에게 "진실을 고백한다면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전두환 "사실 아닌데 어떻게 사죄하느냐"
어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전두환 씨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지만, 전 씨 측은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사죄하느냐"고 말했습니다.
▶ 정의연 '위안부 안성 쉼터' 회계평가 낙제점
정의연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조성한 안성 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평가에서 경고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회계평가에서는 증빙서류 미비 등으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 내일부터 고3 매일 등교…나머지는 격주로
서울지역 고3 학생들이 내일부터 매일 등교합니다.
나머지 학년은 학교 판단에 따라 격주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합니다.
▶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이춘재 없이 시작
이춘재가 자신의 범행임을 자백하면서 재심으로 이어진 '8차 사건'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검찰과 변호인 모두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법원이 보류하면서 진범이 없는 상태로 재판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