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표직에서 조기에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심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혁신위가 준비한 혁신 과제와 발전 전략을 7월 혁신 당대회에서 결실을 보게 뒷받침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며 "혁신 당대회 이후 조기 당직자 선거가 실시되게 제 임기를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
지난해 7월 당 대표로 선출된 심 대표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입니다.
정의당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에 버금가는 혁신위를 구성해 어떤 방식으로 조기 당직자 선거 대회를 열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