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과 무관한 홍대 주점에서도 집단 감염이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경찰과 함께 유흥업소 긴급점검에 나섭니다.
▶ 이태원발 확진자 142명…"주말이 중대 고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42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수 있다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 클럽발 감염에도 오는 20일 등교 추진
교육부가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추진합니다.
대입을 앞둔 특수 상황에다 등교 수업을 계속 미룰 수 없다는 점 때문으로 보입니다.
▶ "방심하면 안 돼"…기자회견에서 한국 거론
아베 총리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의 긴급사태선언을 조기 해제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을 언급하며 방심해선 안 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 5년 전부터 범행…"피해 여성 50명 이상"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문형욱이 5년 전부터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수도 지금까지 확인된 10명이 아니라 50명 이상이라는 자백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