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을 비롯해 일각에서 부정선거, 사전 투표 조작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극우 유튜버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한 언론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극우 유튜버들은 다 돈 버는 데만 혈안이 된 사람들이다"며 "돈 벌기 위해 자극적인 말을 쏟아낸다. 자극적인 말을 해야 조회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부 썩은 놈들"이라고 원색적인 비난도 마다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마치 그들의 말이 다 옳은 것인양 돼 있는데 그들은 우파 진영 내에서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의원에 대한 인신 공격에 대해서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유승민이 뭘 잘못했나. 대통령 권력이 잘못됐으면 거기 저항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항했다고 유승민을
한편, 김 의원은 당내 최다 6선으로 21대 총선에 불출마하며 23년간 머문 국회를 떠나게 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