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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페이스북] |
조 전 장관은 8일 오전 9시41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 앞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의 심리로 열리는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의 첫 공판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조 전 장관은 '피고인' 신분으로 처음 법정에 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년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며 "마침내 기소까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그렇지만 이유 불문하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조국 장관 차 닦아주는 시민들'이라고 적힌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한 뒤 "차 갖고도 이러니 실물을 만나면 아마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릴 듯"이라고 썼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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