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의원 "북 미사일 발사 때 PSI 참여해야"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우려와 관련해 북한이 발사를 감행한다면 우리도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기구 PSI에 반드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mbn '정치&이슈'에 출연해 북한이 한미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북한이 자신들의 영공을 통과하는 민간 항공기를 공격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전혀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간 항공기의 항로 변경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