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의 첫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를 다음 달 7일 진행합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다"면서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실 분을 찾는대로 준비에 착수, 5월 7일 선거를 통해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에서 물러나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협조를 해주시리라고 믿는다"면서 "아울러 국회 의사 일정이 협의 되는대로 곧 당선자들이 모여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의 의사 일정과 처리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신속 처리가 생명인 만큼 매우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서 예산심사를 착수하도록 의원이 만반의 준비를 해
그는 "n번방 법안, 법사위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도 이번 마지막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