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최근 서신을 교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새 정부의 출범에 맞춰 오바마 대통령과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장 등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으며 최근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답신을 받았다고 최경환 공보비서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답신에서 "양국이 우정과 평화의 정신 아래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도록 힘을 합쳐 일할 수 있고,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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