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김무성 허태열 서병수 등 부산 지역 친박계 의원들이 오늘(21일) 부산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당내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늘(21일) 모임에서 당의 원로로 당 화합을 위한 역할을 해달라는 김무성 의원의 요청에 대해 발벗고 나서겠으니 맡겨달라고 화답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친이계 원로인 이 전 부의장과 친박계 좌장으로 불리는 김 의원을 비롯해 친박 중진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당내 화합 의지를 밝혔고,
오늘(21일) 모임에는 김무성 허태열 서병수 의원을 비롯해 친이계로 분류되는 안경률 사무총장 등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 13명과 경남 통영·고성의 이군현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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