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본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 적용 기간을 한 달 연장한 것과 관련 "조속한 해제를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는 등 한국 방역 조치의 성과가 명확해지는 상황에 일본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한달 간 연장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역내 협력과 별개로 일본 입국 제한 조치의 조속한 해제를 일본 정부에 지속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 측으로부터 해당 연장 조치에
이 당국자는 향후 일본에 대한 조치에 대해 "현재 방한 일본인 수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일본내 감염 확산 상황 등을 계속 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 대책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