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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이날 인천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경제학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소득주도성장과 낭만적 실험에 불과한 주 52시간 제도, 오락가락하는 탈원전 등 허울 뿐인 정책으로 일관했다"며 "거대한 폭풍우 속에 놓인 대한민국과 발전이 정체돼 있는 연수구의 현실을 목도하며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는 벼랑 끝에 몰렸고,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폭주에 한계란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곳 연수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한민국이 확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저는 2016년 총선에서 불과 약 200표 차이로 낙선했다"며 "그로부터 4년은 비워냄과 채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수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해법이 필요
이 외에도 교통·교육 발전을 위해선 △인천발 GTX-B노선 송도역 신설 추진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공공도서관 확충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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