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왼쪽 세번째 부터), 신세돈,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3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통합당 정책위원회가 주축인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김재원 총괄단장)'은 "미래통합당은 후퇴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좌절하고 있는 국민이 다시 뛸 수 있게 혁신정책으로 국민희망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약집 제목은 '내 삶을 디자인 하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공약집에 당 공식 캐릭터인 '오른소리가족'을 삽화로 넣어서 국민이 공약에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통합당 정책 공약은 지난 1월 출범한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이 주도했다. 공약개발단은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문재인 정권 실정 극복 대안제시형 공약 ▲국민 체감도 높은 생활공감형 공약 ▲국민 눈높이 소통형 공약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통합당이 내선 '중앙공약'은 ▲경제 ▲공정 ▲안전 3가지 키워드를 핵심가치로 한다. 대한민국을 재설계, 새로운 시대로 재도약하는 '희망 디자인 공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경제 재설계 미래 재도약 ▲ 공정 재설계 희망 재도약 ▲ 안전 재설계 평화 재도약 ▲ 공동체 재설계 행복 재도약 4대 분야로 나누고 151개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절망 경제'를 '희망의 경제'로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 재설계 미래 재도약' 분야를 앞 줄에 놓았다. 경제활성화, 규제개혁, 국민부담 경감, 금융제도 개선 등의 공약을 마랸했다.
김재원 통합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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