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악마의 삶을 멈춰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피해 여성들에게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조주빈은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8급 공무원도 공범…조주빈 변호인 사임
조주빈의 공범 중에 거제시청 8급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주빈의 변호인은 "가족들의 설명과 직접 확인한 사실 관계가 너무 달랐다"며 사임했습니다.
▶ 확진자 51% 해외유입…미국발 입국자 자가격리
그제 신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100명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유럽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해 2주간 자가격리시키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발 폐업 속출…휴업수당 90% 지원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면서 이번 달 실업급여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30%나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고용을 유지하는 소규모 사업장엔 앞으로 석 달간 휴업수당의 90%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내일 후보 등록…여야 '공천 잡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과 내일 4·15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한데, 여야 모두 후보자 등록 직전까지 '공천 잡음'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