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팀/미래한국당, 비례명단 내일 확정…"보수통합 관련 좋은 분 찾고 있어"
![]() |
↑ 미래한국당 원유철 신임 당 대표[사진 출처=연합 뉴스] |
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22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오후 6시에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국민들의 마음에 드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 외교와 안보 등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 실정을 막아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후보를 찾아내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의 4·15 총선 승리를 위해서 필요한 야권통합, 보수통합과 관련된 좋은 분들을 찾아내기 위해 공관위가 연일 수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대표는 "4·15 총선에서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이기는 공천', 국민과 함께 희망
미래한국당은 앞서 지난 16일 통합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 밖으로 밀린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이후 미래통합당과 공천 갈등 끝에 한선교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