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오늘(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의가 오늘 오전 10시30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특히 강 장관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인 예외 입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한·중·일은 지난 17일 외교부 국장간 전화 협의를 하고 조만간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