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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열린민주당은 지난 17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다"며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공천 접수 결과, 비례후보 상위권에 최 전 비서관과 주 전 대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의 이름이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전 비서관은 지난 16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정계 안팎에선 최 전 비서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퇴 시점을 보니 출마할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의 예상은 적중했다. 최 전 비서관은 열린민주당원들로부터 다수 추천을 받았다.
주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열린민주당행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열린민주당의 열린 공천에 응하기로 했다"며 "국민이 부르면 일하고 부르지 않으면 집으로 간다"고 밝혔다.
나아가 주 전 대표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4년 전 민주당의 총선기획단에서 일하면서 새삼 강하게 느꼈던 적이 있었다"며 "민주당에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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