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경영·노동계 등 초청해 원탁회의…코로나19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충격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경제주체들과 원탁회의를 개최합니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경영계와 노동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중소기업·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소상공인 대표, 가계를 꾸려가는 시민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의 발언은 필요할 때에만 하는 것으로 하되, 민간 참석자들 모두에게 발언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비상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범국가적 대응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