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건네받는 이낙연 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통합당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 카드'가 거론되기 시작했던 지난 2일 김 전 대표에게 연락해서 만났다고 이 위원장 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최운열 의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16년 총선 때 당시 문재인 당 대표의 '삼고초려'로 구원 투수로 등판했었던 김 전 대표가 보수정당으로 다시 이동하는
한 관계자는 "당시 김 전 대표가 통합당에 가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시점"이라면서 "김 전 대표의 통합당행을 만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만남으로 김 전 대표의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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