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기지로 대포동 2호 미사일 추정 물체를 운반한 데 이어 발사에 필요한 설비를 추가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평양 인근 군수공장에서 무수단리 기지로 미사일 발사설비를 실은 차량이 계속 이동하고 있다며, 북한이 발사 준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작업 속도로 추정하면 한 달 내에 추진체에 연료를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은 이들 설비로 미사일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무수단리 기지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에 필수적인 원격 측정설비를 조립하는 모습이 며칠 전 미군 첩보위성에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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