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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 출처=연합 뉴스] |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능한 정치는 전염병과 경제난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고 위험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황 대표는 "우한 코로나19 확산이 실물 경제에 본격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며 "이 정권이 '기다려라. 잘하고 있다. 경제 나쁘지 않다'라고 자화자찬하는 사이 이 나라는 어떻게 됐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는 "내수와 수출은 최악"이라며 "좋은 일자리는 수십만 개가 사라졌고, 자영업 폐업이 줄을 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한국 경제는 위태롭기 그지 없었고, 코로나는 위태로운 한국경제에 치명타를 가했다"며 "한국만의 문제였다"고 꼬집
황 대표는 "미국 일본 등은 경제 호황을 구가하며 체력을 키워냈다"며 "(미국 일본은)어떤 악재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문제는 경제"라면서 "경제를 망친 정권이 어찌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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