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마음아파트 거주자 다수가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알려지면서 대구시 공무원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시는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뒤늦은 역학조사와 집단 감염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아 늦장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도주한 신천지 교인 검거…"집단 시설 아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치료센터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다가 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신천지 측은 한마음아파트가 집단 거주시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오늘부터 한국·일본 상호 간 입국 제한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서로 90일 무비자 입국 제도를 중단했습니다.
이미 발급한 비자 효력도 정지했는데, 일본은 한국인 입국이 가능한 공항도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 한국보다 많은 이탈리아…확진자 7천375명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375명, 사망자는 3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지만, 이탈리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 "비례연합, 투표"…김태호·홍준표 무소속 출마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호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홍준표 전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