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5일 호주가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호주 측은 발표 직전 외교경로를 통해 우리 측에 사전 통보를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측은 상기 발표 직후 호주 측에 우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외교부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한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합니다.
이 조치는 7일간 적용되고, 일주일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검토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