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번 주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질문을 실시,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대정부질문은 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3일 경제 분야,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대정부질문에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여야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회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및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지만, 각론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추경 필요성을 강조하며 초당적 협력으로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를 질책하며 출입국 관리 등에 대해 따져 물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0.2.26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대구시장과 논의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 중구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1일 대구 경북 지역의 부족한 병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2020.3.1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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