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인 김현희 씨와 일본인 납북피해자 가족 간 만남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씨가 일본을 방문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에서 와서 김 씨를 만난다면 몰라도 김 씨가 일본에 간
일본 정부는 앞서 김 씨와 일본인 납북피해자이자 김 씨의 일본어 교사인 다구치 야에코 씨 가족이 만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청했으며 한·일 양국은 현재 만남의 시기와 방법 등을 협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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