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신임 국방차관이 군 개혁의 당위성과
국방예산의 효율적 집행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28일) 출입기자실에 들러 경제부처 정통관료 출신답게 한 해 28조 원에 이르는 국방예산과 관련, 깎을 부분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낭비 요소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장 차관은 또 자녀 출산율 저하로 병력자원이
템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방개혁의 당위성을 언급했습니다.
2014년부터 병역자원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도 과감하게 '군살빼기'를 시도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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