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태희 의장은 비정규직법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대량 해고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신속한 법안 처리를 위해 의원 입법 형식으로 하고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여당 내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와 야당은 총력 저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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