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작년 근로자 체불임금액이 9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8% 증가했다는 노동부 자료를 제시하며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정은 어렵다"며 "자금공급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금융권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30인 이하 사업장의 체불 임금이 66%에 달하는 등 영세 사업장에 피해가 집중되는 점을 지적하며 서민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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