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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며 악수하는 안철수와 한상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호소드리러 왔다고 (귀국 직후) 공항에서부터 말했다. 제 생각은 일관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 문제에 대해 "그와 관련해서는 따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조만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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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전 의원이 선물한 책 든 한상진 교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또한 "어느 나라건 중도 유권자가 다수인데, 중도 유권자들은 선거 때만 되면 속는다"며 "기득권 거대 양당이 좌우 양극단에서 대립하다가 선거가 가까워져 오면 '중도 코스프레'를 한다. 인재영입이나 정책들도
이어 안 전 의원은 설득, 대화, 타협을 거론하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만 제대로 결과를 낼 수 있다. 이게 제대로 일하는 방식이고 실용 정치의 핵심"이라며 "즉 실용 정치는 제대로 일하는 정치"라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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