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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부품장비인력 대책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홍의락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정은 소부장 특별회계 예산이 신설돼 2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이 가운데 70% 이상이 올 상반기에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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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부품장비인력 대책 발언하는 최기영 장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또한 15개 공공연구소에 1500억원을 투입, 100대 품목에 대한 실증·테스트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천억원, 금융위원회 4천억원, 중소벤처기업부 1천억원 등의 투자펀드도 조성한다.
취임 후 당정 협의에 처음 참석한 정세균 총리는 회의에서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집중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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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부·장` 외치는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 특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해찬 대표는 "지난해 7월 일본의 규제가 시작됐을 때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품·소재·장비에 큰 타격이 있지 않을까 긴장해 대응했는데, 정부에서 긴
이 대표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거론, "올해 경제성장률(전망)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서 "긴밀하게 당정 간에 협의해서 잘 대응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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