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임 전 실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검사들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며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쫓은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기획을 해서 짜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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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임 전 실장이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송 시장 선거캠프에서 참모 역할을 했던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에서 'VIP가 직접 후보 출마 요청하는 것을 면목없어 해 비서실장이 요청한다'는 취지의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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