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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국민과의 대화' 때에는 1만842명의 참여 신청자로부터 2만786건의 의견이 접수된 바 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당시 국민의 의견과 질문에 모두 답변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 의견 중 절반이 넘는 62.4%가 각종 정책에 대한 제안 및 개선 요청이었으며, 대통령의 선정(善政)을 기원하는 내용이 24.9%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법개혁 분야 의견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관련 의견이 281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견이 243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견이 141건 접수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사법분야와 고용분야의 뒤를 이어서는 보건복지 분야(12.2%), 국방·보훈·통일 분야(10.6%), 경제·금융·기업 분야(10.2%), 교육 분야(8.0%) 등의 순으로 의견이 나왔다.
청와대가 분석한 신청의견 키워드 집계에 따르면 검찰개혁이 1169건, 비정규직이 416건, 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과의 대화는 작년 생방송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확실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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