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26일)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한 총선 출마를 위해 일본 후원 모임 및 송년식에 참석하려고 오사카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중앙지검의 압수수색이 있던 24일 오후 밤늦게 후쿠오카행 배를 타고 일본으로 와 오사카의 민주연합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며 "검찰 수사를 피해 일본으로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8일쯤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오사카에서 이철 재일한국인 양심수 동우회 대표 등 민주화 인사들에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으니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달 1일 민주당 울산시당으로부터 해당 행
임 전 최고위원은 이에 반발해 중앙당 재심을 신청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