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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사진 = 연합뉴스] |
이날 서울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진옌광(金燕光) 주한중국대사대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공항에서 잠시 환담한 뒤 오전 9시 50분께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청두로 가기 전 베이징을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시 주석과의 회담은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만난 지 6개월 만이다.
특히 회담에서는 한중 양자관계 진전을 위한 논의는 물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타개하고 북미 간 대화를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오찬 이후에는 곧바로 청두로 이동,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만찬을 이어간다. 여기에서는 양국 간 경제
이어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수출규제 철회와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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