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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분은 초대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거짓말, 적격성 시비로 낙마한 사람"이라며 "다시 발탁하다니 보은 인사, 오기 인사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시선이 중요하지 않고 묵살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꼼수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오는 2020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
아울러 "경제 실상은 악화하고, 국민은 못 살겠다는데, 문 대통령은 본질은 보지 못하고 쇼나 벌인다"면서 "가짜 통계를 내세우는 국민 눈속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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