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이 지난 12월 7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양덕 온천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강하게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8월 양덕 온천관광지구와 관련한 구상을 처음 밝힌 뒤 당초 지난 10월 10일까지 완공을 지시했으나 약 두 달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지난 4월 6일, 8월 31일, 10월 25일, 11월 15일에도 이곳을 찾아 현장지도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서 "양덕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가장 정확한 영도력과 가장 위대한 향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뚫고 나가는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 수 있는 기적"이라고 발언하며 건설에 참여한 이들을 극찬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도 준공사를 통해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줄기
이날 행사에는 김 위원장과 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리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