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다음 주 월요일(오는 9일) 본회의 개최를 (국회의장에게) 요청한다"면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고려해도 회의를 반드시 열 수 있도록 의장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가 열리면 당면한 예산안 처리를 필두로 검찰개혁·정치개혁 법안, 민식이법, 유치원 3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들이 함께 상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과 관련해서도 "여야 간 쟁점이 있지 않다"면서 "한 달이 늦어지면 10년 뒤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이 몇 계단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중요한 법안을 국회에서 1년 넘게 붙잡고 있었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거듭된 제안에도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며 "끝내 협상과 합의를 위한 노력을 거부한다면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힘 모아 멈춰선 국회 가동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